김영호 통일부 장관, 美 인권단체 면담 "강제북송 막기 위한 협력 강화"

최두희 2023. 10. 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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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오늘(23일) 오후 미국 인권단체인 인권재단, HRF의 토르 할보르센 대표 등 대표단을 면담하면서 재중 탈북민의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김 장관과 할보르센 대표가 최근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 차원에서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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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오늘(23일) 오후 미국 인권단체인 인권재단, HRF의 토르 할보르센 대표 등 대표단을 면담하면서 재중 탈북민의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김 장관과 할보르센 대표가 최근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 차원에서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인권, 탈북민 지원,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등 HRF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북한 인권 문제에 문화적 접근이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표했습니다.

할보르센 대표는 HRF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어온 국제 인권 행사인 '자유포럼'을 아시아 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북한 인권 문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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