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주식 매도, 누군가 '해킹'해 벌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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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086520)는 이동채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무단으로 주식을 매도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최근 이 전 회장의 거래 증권사로부터 주식 2995주가 매각된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날 에코프로는 이 전 회장이 3차례에 걸쳐 보통주 2995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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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에코프로(086520)는 이동채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무단으로 주식을 매도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최근 이 전 회장의 거래 증권사로부터 주식 2995주가 매각된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후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 전 회장의 모든 계좌에 대해 지급 정지 조치를 결정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이 전 회장이 3차례에 걸쳐 보통주 2995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금액은 약 25억원이다.
에코프로는 "보고자(이동채)의 명의·계좌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돼 동의 없이 매도됐다"며 "경찰 수사 결과 및 관계부서와 협의에 따라 공시는 정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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