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서 승용차 추락 1명 부상…횡성서 주차된 트럭 화재 외
[KBS 춘천]오늘(23일) 오전 11시 50분쯤, 춘천시 동면 평촌리의 한 도로에서 45살 안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6m 아래 비탈로 추락해 운전자 안 씨가 골반과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에앞서, 오늘(23일) 오전 10시 40분쯤, 횡성군 횡성읍 곡교리의 한 도로에 주차된 4.5톤 트럭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5톤 트럭 1대와 간이 화장실 1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글로컬 대학’ 본 지정 대면심사…강원권 대학 참가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을 위한 교육부의 대면심사를 받았습니다.
오늘(23일) 서울에서 열린 이번 심사에는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별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를 발표하고, 교육부의 질의를 받았습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5년 동안 1,000억 원의 재정지원 등을 받게 됩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 결과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11월) 초 발표될 전망입니다.
강원대 로스쿨 신입생 87%, 수도권 대학 출신
강득구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강원대학교 로스쿨 신입생 가운데 87%가 수도권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입생 62% 정도는 수도권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강 의원은 의대와 마찬가지로 로스쿨 입학에서도 수도권과 지역 간 교육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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