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퇴근길 기온 뚝↓…완연한 가을, 일교차 주의!

[KBS 부산] 아침만 해도 쌀쌀한 바람이 불어왔는데, 낮 동안엔 따사로운 볕이 내리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해가 떨어진 퇴근길에는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하루 사이 기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나오실 때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입니다.

이 시기에 서리가 내린다고 하지만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대체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가 예상되고요.

하늘빛이 맑아서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더없이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많은 지역이 10-11도 안팎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양산과 김해 23도까지 오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새벽 사이, 내륙 곳곳에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요.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 산불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은 한주 별다른 강수소식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