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폭발사고로 공장 멈춘 日토요타 "26일 가동 전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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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공급업체의 폭발 사고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오는 26일까지 공장 가동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오는 24일에는 아이치현, 미에현 등에 위치한 공장 5곳의 7개 생산라인을, 26일에는 기후현 공장의 1개 생산라인을 다시 가동하겠다고 알렸다.
토요타는 사고 당일 저녁부터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하고, 다음날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며 일본 내 6개 공장 10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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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공급업체의 폭발 사고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오는 26일까지 공장 가동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오는 24일에는 아이치현, 미에현 등에 위치한 공장 5곳의 7개 생산라인을, 26일에는 기후현 공장의 1개 생산라인을 다시 가동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16일 시작된 토요타의 생산 중단 사태는 협력사인 자동차용 스프링 제조업체 추오스프링(주오발조) 공장 폭발 사고 발생 열흘 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토요타는 사고 당일 저녁부터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하고, 다음날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겼다며 일본 내 6개 공장 10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8일에는 가동 중단 대상을 8개 공장 13개 생산라인으로 확대했다.
토요타는 지난 8월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공장 가동 중단 사태를 맞닥뜨렸다. 당시 발주 관련 시스템 오류로 토요타의 일본 내 완성차 공장 14곳 28개 생산라인 전체가 멈췄다. 중단됐던 14개 공장은 토요타 글로벌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지난해 3월에는 부품공급업체인 고지마산업이 사이버 공격받아 일본 내 전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당시 토요타의 생산 중단은 월간 생산량 약 5%에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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