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주식 해킹으로 매각돼…경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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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에코프로가 이동채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누군가 주식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인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에코프로는 주석을 통해 이 매도물량은 보고자인 이동채 전 회장의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3 자에게 무단 도용되어 보고자의 동의 없이 매도된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채 전 회장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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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에코프로가 이동채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누군가 주식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인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에코프로는 오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에코프로 보통주 총 2,995주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내 매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금액으로는 24억 9,878만 원 규모입니다.
에코프로는 주석을 통해 이 매도물량은 보고자인 이동채 전 회장의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3 자에게 무단 도용되어 보고자의 동의 없이 매도된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고서 제출일 현재 보고자의 피해 사실을 바탕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동채 전 회장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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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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