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럼피스킨’ 유입 차단 총력 대응 외
[KBS 광주]경기와 충청의 일부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면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내 가축시장 15곳을 잠정폐쇄하고, 농장 주변의 모기 등 해충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 사육농장과 도축장 그리고 사료공장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럼피스킨병이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고 있다면서 농장에서는 흡혈곤충 방제와 물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를 당부했습니다.
전남지역 빈집 전국 최대…“국가적 문제”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전국의 빈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전국의 농촌 빈집은 6만 6천여 동 가운데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만 6천여 동, 24.7%를 차지했고, 지난 2018년 8천3백여 동에 비해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안 의원은 "농촌 빈집은 안전사고와 농촌환경 저해 그리고 귀촌 인력을 막는 장애물"이라면서 "지자체가 아닌 국가적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록-노르웨이, ‘전남도 해상풍력’ 개발 논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노르웨이 비즈니스 사절단과 오빈드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함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지사는 30기가와트의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전남도에 노르웨이가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오빈드 대사는 노르웨이가 해상풍력과 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전남 농수산물직거래 장터’ 서울에서 개최
2023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오늘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사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장터에는 전남 95개 업체가 참여해 전남 농수특산물과 가공품 495개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전남 관광 등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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