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제가 X세대인 거죠?”···‘뉴엑스 뮤직 페스티벌’로 기장 잡을 센 언니!

손봉석 기자 2023. 10. 23. 19: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 공식 SNS



가수 왁스가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 출격을 앞두고 인터뷰를 공개했다.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왁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 근황과 옛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목을 끌었다고 23일 전했다.

동영상에서 왁스는 ‘화장을 고치고’의 한 소절을 부르며 전성기와 다를바 없는 고품격 보이스로 귀호강을 선물했다. 감미로운 라이브로 인사를 전한 왁스는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영상 속 왁스는 MZ세대와 X세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왁스는 “MZ세대는 지금 이 순간의 행복, 현재의 행복을 더 중요시하는 세대같다”라며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고, “90년대 생각해보면 갑자기 문화가 확 바뀐 느낌이었다. 개성과 에너지가 강했다”라며 과거 활동기를 회상했다.

왁스는 “제가 X세대인 거죠?”라고 되물으며, 활동기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이란 질문에 왁스는 “처음에 제가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로 나왔었다. 그 때부터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로 쭉 활동했으면 재미있었을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왁스는 명곡 ‘화장을 고치고’와 ‘오빠’ 등을 발매하며 90년대와 2000년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왁스가 X세대 대표 음악 축제인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 출격을 알리면서, 무대로 기강을 확실히 잡을 센 언니의 컴백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오는 30일 2차 라인업 공개를 앞둔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은 12월 9일과 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