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빠진다는 지중해식"...운동 안하면 뱃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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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섭취량을 늘리면서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 등으로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보충하는 지중해식 식단은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지중해식 식단이 신체 활동과 결합하면 지방 증가 및 근육량 감소와 같은 노화와 관련된 신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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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섭취량을 늘리면서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 등으로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보충하는 지중해식 식단은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지중해식 식단이 신체 활동과 결합하면 지방 증가 및 근육량 감소와 같은 노화와 관련된 신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이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뱃살을 없애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학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를 줄인(저칼로리) 지중해식 식단과 신체 활동 증가가 노화와 관련된 체중 증가와 근육 감소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 및 대사증후군이 있는 노년의 성인 152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4세였다. 첫 번째 그룹은 칼로리 섭취량을 30% 줄이고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서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다. 두 번째 그룹은 칼로리 제한이나 신체 활동의 변화 없이 지중해식 식단만을 유지하게 했다.
연구 결과 첫 번째 그룹의 평균 총 지방량은 기준 수치와 비교해 1년 뒤 1.1% 감소했고, 3년 뒤에는 0.96%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그룹의 참가자들은 1년 뒤 300g, 3년 뒤 약 630g의 제지방량을 잃었다. 첫 번째 그룹은 내장지방에서도 1년 뒤와 3년 뒤에 각각 154g, 116g 감소했다. 하지만 두 번째 그룹은 수치의 변화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첫 번째 그룹은 두 번째 그룹에 비해 신체 구성이 최소 5% 이상 개선될 가능성이 컸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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