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김광현, 준PO 2차전 3이닝 4실점 부진..조기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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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권희동에게도 적시타를 내준 김광현은 서호철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또 실점했다.
3이닝 동안 65구를 던진 김광현은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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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광현이 부진했다.
SSG 랜더스 김광현은 10월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광현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박민우를 삼진처리한 김광현은 박건우에게 안타를 내줘 1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마틴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권희동에게도 적시타를 내준 김광현은 서호철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또 실점했다. 김광현은 김형준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실점했다. 오영수와 김주원을 뜬공처리한 뒤 손아섭과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박건우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한 김광현은 마틴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서호철을 뜬공처리한 뒤 김형준에게 사구를 내줘 1,2루 위기에 몰렸다. 오영수를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김주원까지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이닝 동안 65구를 던진 김광현은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2차전 마운드에 올랐지만 에이스다운 피칭을 펼치지 못했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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