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 영세관광업체 종사자 노동 실태는?
[KBS 제주] [앵커]
관광산업은 제주의 주력 산업입니다.
하지만, 도내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상황은 그에 걸맞지가 않은데요,
관광사업체 상당수가 영세업체고 임금이나 복지 수준도 열악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최근 도내 영세관광사업체 노동자들의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 자세히 알아봅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신승배 연구위원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제주지역 영세관광사업체의 성별 노동실태와 정책 방안'보고서를 발간했어요.
영세관광사업체 종사자들의 노동 실태를 분석하게 된 이유는?
[앵커]
이번에 조사 범위에 포함된 관광 업종은 어떤 곳들인가요?
[앵커]
조사 대상이 영세업체인데요,
영세업체 기준, 그리고 도내 관광사업체 중 영세업체는 얼마나 되고, 종사자 수는 어느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까?
[앵커]
이번 연구를 통해 도내 영세관광업 종사자들의 전체적인 노동 실태를 진단해본다면?
[앵커]
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감정노동, 폭력 경험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요,
성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죠?
[앵커]
직무 스트레스로 초점을 맞춰부면 직무불안정, 직장문화, 관계갈등 등 7가지 영역으로 나뉜다고요.
이중 가장 심각한 영역은 무엇인가요?
[앵커]
제주 관광산업 특징 중 하나가 감정노동자가 많은 것인데, 정작 보호체계는 허술하다는 결과가 나왔죠?
[앵커]
고객 또는 직장에서 비롯된 신체적, 성적, 정신적 폭력 경험 평가는 대부분 위험 수준을 보였다고요?
[앵커]
직무스트레스나 폭력 경험 등에서 심각한 결과가 나오게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라고 분석하고 계세요?
[앵커]
결국은 사업체의 영세성이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이어지는데, 대안은 없는 건가요?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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