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답답함 토로한 한국은행 총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선 가계 부채 증가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는데요.
한편, 여야 의원들은 가계 대출 급증 책임을 놓고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2>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한 정식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이 이 씨를 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형사 입건했는데요.
조만간 이 씨에 출석을 통보할 전망입니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구속된 유흥업소 종업원 집에서 대마초 등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3> 이름도 생소한 럼피스킨병이라는 가축 전염병 확산에 소 사육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벌써 17건, 당분간 확진 판정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앞으로 한 달이 추가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럼피스킨병이 어떤 것인지, 차단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형석 기자가 정리합니다.
<4> 국내 수입 1위인 중국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폭로돼 파문이 일고 있죠.
국내 수입 물량과는 상관없다고 하지만 소비자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불매운동으로 수년간 고전해온 일본 맥주는 수입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5> 최근 동물을 상대로 한 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남의 한 원룸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된 새끼 강아지 네 마리가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베란다 문이 닫혀 있는 상태로 굶어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강아지들, 다름 아닌 집주인이 키우던 반려견이었습니다.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김영민 기자 전해드립니다.
#가계부채 #이선균 #럼피스킨병 #칭다오맥주 #동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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