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생명줄' 라파 통로, 세 번째 열렸다…"트럭 십여대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생명줄'이라고 불리는 라파 통행로가 다시 열렸다.
3차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들은 23일(현지시간) 라파 국경을 통해 가자지구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적십자 관계자를 인용해 트럭 십여 대가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측은 가자지구 내 긴급한 수요를 충당하려면 하루에 최소 100대의 구호 물품 트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생명줄'이라고 불리는 라파 통행로가 다시 열렸다. 3차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들은 23일(현지시간) 라파 국경을 통해 가자지구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적십자 관계자를 인용해 트럭 십여 대가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봉쇄로 인해 가자지구는 현재 물과 식량, 전력 등이 부족해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해있다. 라파 통행로는 이집트와 가자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다. 이스라엘 통제 밖의 유일한 지점이어서 가자 주민들에겐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지난 21일 이집트에서 라파 통행로를 거쳐 트럭 20대분의 구호 물품이 투입됐다.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2주 만의 일이었다. 이어 22일 2차 추가 구호 물품 트럭 17대가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과했다.
국제사회에서는 가자지구 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유엔 측은 가자지구 내 긴급한 수요를 충당하려면 하루에 최소 100대의 구호 물품 트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이 20억 아파트 아내에 뜯겨?…母 주장, 사실과 달라" - 머니투데이
- "남편은 재벌3세" 남현희, 15살 연하와 재혼…이혼 두달 만 - 머니투데이
-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근황…"매주 7살 딸 만난다" 울컥 - 머니투데이
- '마약 의혹' 이선균 "승리·정준영에 실망, 매일 충격"…발언 재조명 - 머니투데이
- 황정음 "인생 가장 큰 후회는 '결혼'…이혼 전 재결합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