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세 번째 결혼' 오승아 "절대 죽지 않아"…가족 위한 복수 예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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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억울하게 홀로 살게 된 정다정(오승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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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 번째 결혼'이 베일을 벗었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억울하게 홀로 살게 된 정다정(오승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다정이 물에 빠진 채 가족을 위한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다정은 "나 이렇게 만들고, 우리 아빠를 다시 볼 수 없게 만든 널 용서할 수 없다"라며 복수를 끝내고, 딸 백송이(김시온 분)와 만나기 전까지는 절대 죽지 않겠다고 각오했다.
1998년 과거, 정다정의 아버지 신덕수(안내상 분)는 고은제분의 동업자이자 친구인 강만석(김영필 분)과 아내 민해일(윤해영 분)의 관계를 알고, 민해일과 이혼했다. 이어 신덕수는 강만석의 횡령까지 알게 됐다. 강만석과 싸우고 공장 밖을 나온 신덕수는 갑작스러운 폭발음을 듣게 됐고, 강만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지만 끝내 강만석이 사망했다. 누군가 강만석을 폭행하고, 공장이 폭발했지만, 신덕수가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수감됐다.
그런 가운데, 신덕수 가족을 향한 분노로 가득했던 강만석의 아내 천애자(최지연 분)는 홀로 남은 어린 정다정을 식당에 팔아넘겼다. 이에 식당에서 고된 일을 하며 자란 정다정은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도망쳐 나왔고, 현재 남편 백상철(문지후 분)을 만나 결혼했다.
이어 행복한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정다정은 늘 그리워했던 아버지를 찾았다는 형사의 연락을 받게 됐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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