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따라 만나리' 극장 뜬 김호중, 팬들과 또 쌓은 추억

조연경 기자 2023. 10. 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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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됐다.

김호중의 세 번째 음악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지난 18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은 21일과 10월 22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6개 도시에서 10만 팬들과 함께했던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 (이하 '아리스트라') 공연 무대와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개봉 주 서울 무대인사에 나선 김호중과 오윤동 감독은 예매 오픈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무대인사에 참석한 만큼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김호중은 “아리스 여러분과 김호중의 이야기를 제일 잘 아는 감독님이 연출해 주셔서 우리의 이야기가 더 빛났다"는 인사를 전했다.

오윤동 감독은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의 제목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김호중의 바람'이라는 뜻도 있는데, 김호중 씨가 이루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다 이룬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김호중씨는 아리스 여러분과의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 오윤동 감독은 "28일 진행될 응원봉 상영회를 함께 즐기자"고 독려, 응원봉 상영회는 2022년 '아리스트라' 콘서트의 감동을 영화관에서 응원봉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로,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에서 진행 예정이다.

김호중의 계절을 함께 즐긴 관객들은 '아리스를 향한 김호중의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김호중의 진솔한 모습, 고군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들었어요' '화려하고 뭉클함을 더한 콘서트의 여운까지! 다시 또 극장에 보러 갈 거예요' 등 호평을 전했다.

열기에 힘입어 개봉 2주 차에는 26일 부산, 대구, 대전 지역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해당 무대인사 역시 예매 오픈 직후 매진 행렬을 이었다. 전국 무대인사는 김호중이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직접 기획한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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