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촌동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발언 일파만파
윤진섭 기자 2023. 10. 23. 19: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사말하는 이재환 부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부산 촌동네”라며 부산을 폄하한 발언이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부사장 음성이 담긴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녹취에서 이 부사장은 지난 8월 ‘한국방문의 해’ 기념행사를 부산에서 추진한 것을 두고 “뭐야 왜 거기서 해. 동네 행사해? 지금 부산에 깔아주는 거야? 그것도 부산 촌동네”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제 기억으로는 그런 말씀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지만 비난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부산 시장은 논평을 내고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부산 촌동네’ 폄하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윤석열 정권 낙하산 인사 총사퇴를 하루빨리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무량판 철근 누락, 민간 없는데…LH 2곳 추가, 왜?
- [단독] 부모도 안 돼?…건보 '피부양자' 줄인다
- 오일머니 '60조' 판 키웠다…추가 공동성명 임박
- [단독] 정부 소집일에…동원, 1위 '양반김' 양 줄였다
- "부산 촌동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발언 일파만파
- 사법리스크 부른 자율경영…'컨트롤타워' 정비 시급
- 이창용 "현재 경기침체…성장률, 잠재성장률 밑돌아"
- '키움증권 때문에' 증권가 긴장…금감원 관리감독 미흡 도마위
- 관리부실이 화 키웠다…키움증권, 2배 넘는 빚투 허용에 발목
- 고정금리도 7% 육박…신용·전세는 고정 주담대는 변동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