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3차 구호품 트럭 행렬, 이집트 라파 국경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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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3차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 행렬이 현시시간 23일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로 향했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적신월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에 전달할 3차 구호 물품을 가자지구로 전달했다"며 "기본적인 의약품과 필요한 구호물자가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1일 트럭 20대, 전날 트럭 17대에 이어 사흘 연속 가자지구로 구호품 반입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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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3차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 행렬이 현시시간 23일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로 향했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적신월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에 전달할 3차 구호 물품을 가자지구로 전달했다"며 "기본적인 의약품과 필요한 구호물자가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날 가자지구에 반입된 트럭이 구체적으로 몇 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지난 21일 트럭 20대, 전날 트럭 17대에 이어 사흘 연속 가자지구로 구호품 반입이 이뤄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지속적인 가자지구 인도 지원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참사 위기를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만큼 추가적인 구호품 반입이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물, 식료품 등이 거의 고갈된 가자지구 주민 200만여 명을 지원하려면 하루 최소 트럭 100대분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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