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조상현 감독, "이관희는 게임 체인저 역할"

울산/김민지 2023. 10. 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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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는 이제 팀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선수이다." 스타팅 멤버에 대한 조상현 감독의 답변이다.

창원 LG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지난 21일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패했던 LG가 쌍둥이 형제 감독 더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필리핀 전지훈련에서 본인 모습을 보여줬고 좋은 선수라고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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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이관희는 이제 팀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선수이다.” 스타팅 멤버에 대한 조상현 감독의 답변이다.

창원 LG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지난 21일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패했던 LG가 쌍둥이 형제 감독 더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조상현, 조동현 쌍둥이 감독의 맞대결은 지난 시즌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FA에서 김준일이 현대모비스로 이적한 창원 LG는 국내 빅맨진이 약해졌다고 평가 받았다. 조상현 감독은 군 전역을 앞둔 박정현이 오기 전까지 정희재와 양홍석이 채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Q. 지난 첫 경기에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던 이유는?

득점 루트가 안 나올 때는 속공으로 좀 더 빠르게 가져 갔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수비에서 리바운드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채워가면 되는데 공격에서 66점은 조금 충격이었다. 모두가 잘 해줘야겠지만 가드들이 좀 더 잘 해줬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Q. 이재도의 손 상태는 어떤가 ?
의학적으로는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깁스를 푼지 얼마 되지 않아 손이 아직 굳어있는 상태이다. 많이 기용할 생각은 아니다. 첫 게임에서부터 본인이 10분에서 15분정도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Q. 첫 경기에서 양홍석이 부진했다. 팀에서 원하는 부분에 아직 녹아들지 않은 건 아닌지 ?
이적 후 첫 게임이 친정팀 KT였기에 긴장한 부분도 많이 있었을 테고 부담이 있었을 거다.
그 부분은 이제 본인이 이겨 내야하는 부분이다.
(양)홍석이는 오프 시즌을 같이 못했다. 같이 맞추게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아 급하게 말로만 해주고 잠깐 연습을 갖고 있다. 3번과 4번을 왔다 갔다 해야하기에 본인도 많이 복잡할 거다. 아직은 시간을 길게 갖고서 연습을 하며 두고 봐야 한다.

Q. 유기상 투입 시기는?
상황에 따라 보고 있다. 필리핀 전지훈련에서 본인 모습을 보여줬고 좋은 선수라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수비 시스템은 다른 선수들보다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되어 상황을 지켜 볼 예정이다. 때로는 D리그 경험도 갖게 할 예정이고 팀 상황에 맞춰 더 뛰는 농구가 필요하다 싶으면 (이)승우도 투입 할 예정이다.

* 베스트 5
LG : 양준석, 정희재, 윤원상, 양홍석, 아셈 마레이
현대모비스 : 이우석, 함지훈, 김태완, 김국찬, 게이지 프림

#사진_ 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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