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하천 준설에 "쉬리 등 물고기 떼죽음"

허현호 2023. 10. 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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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준설을 위해 하천 물을 빼는 과정에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해 논란입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오후 2시쯤 전주천 한벽교 인근 준설을 위해 전주시가 물을 방류한 뒤 드러난 하천 바닥에서 쉬리와 꺽지, 참종개 등 재래종 물고기 수백여 마리가 발견됐다며 준설로 인한 어류 생태계가 심하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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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준설을 위해 하천 물을 빼는 과정에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해 논란입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오후 2시쯤 전주천 한벽교 인근 준설을 위해 전주시가 물을 방류한 뒤 드러난 하천 바닥에서 쉬리와 꺽지, 참종개 등 재래종 물고기 수백여 마리가 발견됐다며 준설로 인한 어류 생태계가 심하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을 처음 발견한 민간 어류 연구자들은 "2시간 넘게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살아남은 물고기들은 극히 적은 참담한 상황"이었다며 현장 모습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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