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제2의 우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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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우버와 같은 글로벌 공유기업이나 미스터멘션, 짐캐리처럼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장한 공유경제 성공모델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와 예비 공유기업 발굴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2023 공유경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포스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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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와 예비 공유기업 발굴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2023 공유경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포스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1월 5일까지 공유경제 관련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대학생, 중소기업 임직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공간, 생활, 경험·재능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공유경제 사업화 아이디어다. 공간은 공유숙박, 공유차량, 공유미용실 등을, 생활은 인프라와 연결된 공유마켓, 유휴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 등을, 경험·재능은 교육 및 보육, 펫케어 등을 포함한 공유돌봄, 지식공유 등으로 나눠진다.
제안되는 아이디어 중 문화, 의료, 교육, 복지, 여가, 업무까지 15분 이내에 해결이 가능한 '15분 도시, 부산' 조성 정책 또는 친환경,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공유경제 사업화 모델은 평가 때 우대된다.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부산경제진흥원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와 본선 진출자가 아이디어로 실제 창업을 한 경우에는 내년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 선정 1차 서류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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