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공예상'에 이상협 공예가·고려아연

구교범 2023. 10. 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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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이상협 공예가(창작부문·사진)와 고려아연(매개부문)을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상협 공예가는 금속 소재 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매개부문에서 수상한 고려아연은 2013년부터 10년째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운영비와 상금 전액을 후원해 한국 현대 금속공예 분야 창작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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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이상협 공예가(창작부문·사진)와 고려아연(매개부문)을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상협 공예가는 금속 소재 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11㎏ 무게의 은판을 망치로 수만 번 두드리고 펼쳐가며 만든 대형 달항아리가 대표작이다.

매개부문에서 수상한 고려아연은 2013년부터 10년째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운영비와 상금 전액을 후원해 한국 현대 금속공예 분야 창작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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