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급식실 조리실무사 배치기준 하향하라"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10. 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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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3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배치기준을 대폭 하향 조정하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2018년 주요 공공기관 조리노동자 1인당 급식인원이 평균 65.9명임을 감안하면 현재 충북교육청의 113.4명은 과도하기 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이어 도교육청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도내 학교 급식 노동자 전체의 강력한 저항과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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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제공


충북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3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배치기준을 대폭 하향 조정하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2018년 주요 공공기관 조리노동자 1인당 급식인원이 평균 65.9명임을 감안하면 현재 충북교육청의 113.4명은 과도하기 짝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그동안 진행한 배치기준협의를 백지화하고 원점 재검토를 운운하더니 32명 신규채용안을 내놓으며 논의자체를 파행에 이르게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대회의는 이어 도교육청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도내 학교 급식 노동자 전체의 강력한 저항과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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