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서울 위험 골목길 16곳...경찰, 1260명 투입 특별 관리

박지윤 기자 2023. 10. 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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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핼러윈을 맞아 서울 주요 지역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 대책을 강화합니다.

오늘(23일) 서울경찰청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핼러윈 기간인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시내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 골목길 16곳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해당 16곳 고밀도 위험 골목길은 △마포구 김억상 포장마차 인근 골목 2개소(잔다리로 12) △곱창 골목(홍익로3길 32) △클럽거리 골목(와우산로17길 12) △용산구 천사장사큰옷 앞 골목(이태원로161-1) △투썸플레이스 앞 골목(이태원로167) △더티스낵 앞 골목(이태원로169-1) △풋락커 앞 골목(이태원로179) △GS25 앞 골목(이태원로185) △강남구 영풍문고 앞 샛길(강남대로408) △맘스터치 골목(강남대로100) △메가박스 골목(강남대로98) △CGV 앞 골목(강남대로438) △뉴발란스 골목(강남대로96) △타임스페이스 골목 2개소(선릉로161) 등입니다.

경찰은 16곳 고밀도 위험 골목길을 일방통행과 양방향 통행 등의 방식으로 특별관리합니다.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7~28일에는 경찰이 매일 12개 경찰서 620명과 경찰관 기동대 10개 부대 등 1260명을 투입해 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익선동, 명동, 홍대 관광특구, 이태원 관광특구, 성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거리, 강남역(강남구·서초구), 발산역, 문래동 맛집거리, 신촌 연세로, 왕십리역, 로데오거리, 논현역, 샤로수길, 신림역 등 16곳을 인파운집 예상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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