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몬테카를로 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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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트가 죽었을 때 캐플렛의 어머니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안무, 줄리엣이 죽은 줄 알고 로미오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안무, 줄리엣을 살리고 싶어서 입맞춤으로 어떻게든 숨을 불어넣으려던 안무. 인물의 감정을 정말 추상적이지만 직관적으로 잘 표현해낸 안무가 많았습니다.
180년 전통의 세계 최정상 관현악단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1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빈필하모닉은 투간 소키에프의 지휘로 서울에서 교향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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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트가 죽었을 때 캐플렛의 어머니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안무, 줄리엣이 죽은 줄 알고 로미오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안무, 줄리엣을 살리고 싶어서 입맞춤으로 어떻게든 숨을 불어넣으려던 안무…. 인물의 감정을 정말 추상적이지만 직관적으로 잘 표현해낸 안무가 많았습니다. - 아르떼 회원 ‘느릿’
티켓 이벤트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0년 전통의 세계 최정상 관현악단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1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지휘자 투간 소키에프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제4번과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11월 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2명에게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꼭 읽어야 할 칼럼
● "아버지는 바뀐 게 없어" 고흐의 분노
서른 살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고흐는 첫날부터 아버지와 다퉜다. 고흐는 2년 전 아버지와 다툰 원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대답은 “내가 네게 사과할 것 같으냐?”라는 경멸적인 반응이었다. 아들은 분노했다. “아버지는 근본적으로 바뀐 게 하나도 없어.” - 퓨라파케 대표 김동훈의 ‘고흐로 읽는 심리수업’
● 쓸쓸한 가을바람, 브람스의 계절이 왔다
가을에 한국을 찾는 해외 오케스트라들의 연주곡 목록에서 브람스는 어김없이 등장한다. 빈필하모닉은 투간 소키에프의 지휘로 서울에서 교향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베를린필하모닉도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가을에는 조금씩 외롭고 쓸쓸하다. 바야흐로 브람스의 계절이다. - 클래식 애호가 이은아의 ‘머글과 덕후 사이’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오슬로필하모닉
27세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가 오슬로필하모닉과 함께 오는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올 시벨리우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이 협연한다.
● 공연 - 월드 발레스타 갈라
서울국제발레축제의 ‘월드 발레스타 갈라’가 오는 28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0여 개의 레퍼토리를 배경 영상 및 자막과 함께 제공하는 갈라 프로그램이다.
● 전시 - 파올로 살바도르 개인전
페루 출신으로 영국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파올로 살바도르의 개인전 ‘천에 새겨진 미스터리’가 서울 페레스프로젝트에서 11월 1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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