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항저우 패러AG 道선수단 격려

김건주 기자 2023. 10. 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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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처장 “선수들, 경기도의 자랑…후회없는 경기 기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관단이 중국 현지를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15개종목 39명(선수 32·임원7)의 경기도 선수단이 참가한 ‘제4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패러아시안게임)’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23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남궁웅 도 체육진흥과장, 남윤구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백경열 사무처장 등은 22일 개막식 참관을 시작으로, 개막 첫 날 푸양 인후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사격과 린핑 인후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좌식배구 한일전(3-0 승)을 참관하고 응원했다.

참관단은 24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내 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휠체어테니스 경기장을 찾아 도 소속 임호원, 박주연, 김명제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소속 역도 이현정과 성남시청의 탁구 문성혜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휠체어테니스, 육상, 휠체어펜싱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항저우패러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로 경기도의 자랑이다”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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