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윤 시정연설서 3자 회담 가능성…민주당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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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여야 대표 간 '3자 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31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3자회담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시정연설 전 환담에서 '3자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어떻게 진전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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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신귀혜 기자 = 23일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여야 대표 간 '3자 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31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3자회담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시정연설 전 환담에서 '3자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어떻게 진전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 홍익표 원내대표가 시정연설과 관련해 국회의장과의 만남을 얘기하셨다. 의장은 원내대표하고 상임위원장 만남을 얘기했던 것 같다"며 "그건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당대표 참석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대표도 그렇고 민주당 입장에선 대통령이 직접 여야 대표와 만나는 회동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대통령이 지금까지 야당 대표 정적 죽이기 작업을 이어왔다"며 "국정 기조 바꾸는 게 뭐겠느냐. 야당 대표와 소통하고 민생 현안, 경제 문제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mari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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