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무협, 23~25일 해외인증제도 설명회

김형욱 2023. 10. 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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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과 한국무역협회가 23~25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기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제도 설명회를 연다.

국표원과 무역협회는 이에 지난달 말부터 해외인증 규제가 강한 정보통신기술(ICT)와 전기·전자, 의료기기, 화장품 등 분야별로 총 300명의 참석자 사전 신청을 받아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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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수출기업인 참석…맞춤형 자문 서비스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과 한국무역협회가 23~25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기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제도 설명회를 연다.

(사진=게티이미지)
수출 중소기업은 새 해외 수요처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국가·지역별로 제각각인 인증정보를 파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다. 국표원과 무역협회는 이에 지난달 말부터 해외인증 규제가 강한 정보통신기술(ICT)와 전기·전자, 의료기기, 화장품 등 분야별로 총 300명의 참석자 사전 신청을 받아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주요 분야 시험·인증기관 전문가가 나서 주요국 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참가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날인 23일 오전엔 IT·전기전자 분야, 오후엔 기계·로봇분야 설명회가 이뤄졌고 24일엔 식품·화장품(오전)과 의료기기(오후), 마지막 날인 25일엔 생활용품·ESG(오전) 분야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장에 해외인증 전문가 1대 1 상담부스를 운영해 개별 기업의 맞춤형 자문 서비스도 진행한다. 각 기관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 못한 사람을 위해 이날 발표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려둘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해외인증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 첫 관문이지만 국가별 요구 인증이 복잡하고 다양해 많은 기업이 정보 획득 단계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우리 수출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증 취득 지원 제도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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