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태권도팀, 전국체전서 2년 연속 남자 일반부 재패

김지선 기자 2023. 10. 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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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남자 태권도팀이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7체급에서 금3, 은2, 동1개를 획득하며 메달 순위 2년 연속 1위에 올라섰다.

23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3-19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등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대전시청 이승구·김지훈·윤여준이 체급별 각 금메달, 서강은·김태용 은메달, 김용식이 동메달을 획득해 총 6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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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남자 태권도팀이 지난 13-19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일반부 7체급에서 금3, 은2, 동1개를 획득하며 메달 순위 2년 연속 1위에 올라섰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청 남자 태권도팀이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7체급에서 금3, 은2, 동1개를 획득하며 메달 순위 2년 연속 1위에 올라섰다. 윤여준과 이승구 선수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3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3-19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등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대전시청 이승구·김지훈·윤여준이 체급별 각 금메달, 서강은·김태용 은메달, 김용식이 동메달을 획득해 총 6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충남대 소속 여자부 서탄야가 금메달, 박동영 은메달, 황선미가 동메달을 각각 거머쥐었으며, 남자부 이윤희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에 대전선수단은 총 금 4, 은 5, 동 4으로 메달순위 5위, 종합점수집계 7위(1107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윤여경 대전태권도협회 회장은 "여자 실업팀이 없는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로, 내년 창단이 예정된 여자 실업팀이 참가하면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승찬 대시체육회 회장도 "좋은 성적으로 선전해 주신 선수단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 연계 육성을 더욱 강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가 배출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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