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정과제 이행 위한 '50대 혁신과제' 추진

이석주 기자 2023. 10.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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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KOMIPO)이 선도적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50대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이행 절차에 착수했다.

중부발전은 23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KOMIPO 혁신 50대 과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50대 혁신 과제를 적극 추진해 민간 혁신 및 성장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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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6개 분야 중심
지난달 공모 시행→50대 과제 최종 선정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KOMIPO)이 선도적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50대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이행 절차에 착수했다.

중부발전은 23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KOMIPO 혁신 50대 과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0대 과제는 정부혁신 추진 방향인 ▷생산성 제고 ▷관리체계 개편 ▷민간협력 강화를 주제로 발전 사업과 연계한 6개 분야로 정해졌다.

중부발전이 지난 9월 공모를 시행했고 이날 최종적으로 추진 과제를 확정한 것이다.

6개 분야는 ▷신재생 에너지 확대 ▷업무 프로세스 혁신 ▷데이터 개방 및 창업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사내 자체 공모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혁신과제 243건을 단계별로 심사해 핵심 10건, 중점 15건, 일반 25건의 과제를 각각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혁신과제 심사를 담당한 시민혁신자문단은 “현재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공기업으로서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선도하고, 민간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부발전 각 사업소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50대 혁신 과제를 적극 추진해 민간 혁신 및 성장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이 ‘혁신 50대 과제 선포식’을 마치고 보령발전본부 서우덕 차장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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