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뉴욕서 미주투어 포문

윤기백 2023. 10. 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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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싸이커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에스에이'(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USA)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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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사진=KQ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싸이커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에스에이’(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USA)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데뷔 반년 만에 첫 월드투어를 개최한 싸이커스는 일본에 이어 미주 지역 공연을 추가로 확정 지으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바 있다. 이들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0월 24일 시카고, 28일 포트워스, 30일 휴스턴, 11월 1일 로스앤젤레스, 4일 샌프란시스코까지 총 6개 도시를 순회하며 미주 지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욕 공연에서 역동적이면서도 강렬한 ‘도깨비집’(TRICKY HOUSE), ‘도어벨 링잉’(Doorbell Ringing)을 오프닝 곡으로 선보인 싸이커스는 ‘오 마이 가쉬’(Oh My Gosh), ‘두 오어 다이’(DO or DIE), ‘쿵’(Koong) 등 다채로운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기량을 뽐냈다.

더불어 K팝 댄스 메들리와 유닛 무대 등 단독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 팬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간 싸이커스는 공연 말미 “이렇게 많은 로디(공식 팬덤명)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싸이커스는 24일 시카고에서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에스에이’를 이어간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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