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인력 배치 적재적소에 배치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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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국감에서 경찰인력이 적재 적소에 배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병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구을)은 23일 충남경찰청 7층에서 진행된 국감에서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이 경찰청에서 과학수사관리관을 지낸 것을 언급하며 "예전에는 과학수사 기법이나 기술로는 DNA 추출도 안 될 것이 지금은 발전해 아주 미세한 것만으로도 추출해내고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서 범인들을 잡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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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국감에서 경찰인력이 적재 적소에 배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병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구을)은 23일 충남경찰청 7층에서 진행된 국감에서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이 경찰청에서 과학수사관리관을 지낸 것을 언급하며 "예전에는 과학수사 기법이나 기술로는 DNA 추출도 안 될 것이 지금은 발전해 아주 미세한 것만으로도 추출해내고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해서 범인들을 잡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경찰청 관할에도 2004년 서천군 카센터 살인사건 그리고 2006년 천안 토막살인사건 등 장기 미제 사건이 10개가 존재하는데 충남청 과학수사과장 자리가 지난 7월부터 공석"이라며 "비워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유 청장은 "총경급 발령은 경찰청에서 하기 때문에 그런데 아마 총경 인력이 소요되는 데가 많다 보니까 지방 시도청마다 한 군데 정도씩은 이렇게 공석인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강 의원은 "과학수사과가 관내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다"며 "7월부터 과학수사과장이 계속 공석이라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 과학수사과가 경찰청의 개편으로 권한은 형사과로 통폐합 되고 과학수사대로 격하되는 것을 지적하며 "이번 조직 개편에서 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총장님께서 본청에서 과학수사관리관을 하셨으니까 이런 부분에서 좀 목소리를 내 주시는 게 더 교묘해지고 새로운 과학기술들이 접목돼야지만 해결될 수 있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유 청장은 "과학수사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 형사과에서 이제 주로 긴밀하게 협력하지만 과학수사가 다른 수사 기능의 요청과 수집 분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통폐합은 이제 되돌릴 수 없어 운영을 하면서 과학수사 기능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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