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조상현 LG 감독의 공통된 말, “빠른 공수 전환 속도 강조했다”
손동환 2023. 10. 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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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의 생각은 거의 비슷했다.
조동현 감독은 경기 전 "LG의 전력이 작년과 달라지지 않았다. 컵대회와 개막전을 봤을 때는 그랬다. 하지만 (양)홍석이가 합류한 후, LG의 높이 싸움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공격 리바운드 허용과 5대5 수비 실수가 살짝 있었다. 그건 수정하면 된다. 다만, 66점 밖에 못 넣은 건 충격이었다. 마레이에게서 파생된 3점이 나오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속공을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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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의 생각은 거의 비슷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부터 조동현 감독과 함께 했다. 조동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렸다. 에너지 넘치고 빠른 농구를 했다.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로 2022~2023시즌을 종료. 유재학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맞았다. 2022~2023시즌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베 알루마(206cm, F)와 김준일(200cm, C)이 새롭게 가세한 게 그렇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빅맨 구성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가드진 역시 변화가 약간 있다. 신인왕이자 해결사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도 빠졌다. 그래서 서명진(189cm, G)과 이우석(196cm, G)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고, 김태완(181cm, G)과 박무빈(187cm, G)이 성장해야 한다.
선수 구성이 일부 달라졌지만, 현대모비스의 컬러가 변한 건 아니다. 젊음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넘치는 농구다. 이틀 전에 열린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도 에너지 농구로 재미를 봤다.
조동현 감독은 경기 전 “LG의 전력이 작년과 달라지지 않았다. 컵대회와 개막전을 봤을 때는 그랬다. 하지만 (양)홍석이가 합류한 후, LG의 높이 싸움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LG의 개막전 공격 횟수가 76번이었다. LG의 공격 속도가 빨랐던 것도 있지만, LG의 공격 리바운드 참가가 좋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제공권 싸움과 공수 전환 속도 싸움에서 밀리지 말자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원정에서 첫 승을 노린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렇지만 LG는 이틀 전에 열린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 수원 KT에 66-71로 패했다. KT의 공격을 잘 묶긴 했지만,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 결정적일 때 리바운드를 단속하지 못했다.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공격 리바운드 허용과 5대5 수비 실수가 살짝 있었다. 그건 수정하면 된다. 다만, 66점 밖에 못 넣은 건 충격이었다. 마레이에게서 파생된 3점이 나오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속공을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공수 전환 속도를 빠르게 하는 추세다. 초반이니, 달리는 팀들이 많을 거다. 또, 현대모비스의 속공이 더 정교해졌다.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왼쪽부터 조상현 LG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부터 조동현 감독과 함께 했다. 조동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렸다. 에너지 넘치고 빠른 농구를 했다.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로 2022~2023시즌을 종료. 유재학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맞았다. 2022~2023시즌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베 알루마(206cm, F)와 김준일(200cm, C)이 새롭게 가세한 게 그렇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빅맨 구성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가드진 역시 변화가 약간 있다. 신인왕이자 해결사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도 빠졌다. 그래서 서명진(189cm, G)과 이우석(196cm, G)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고, 김태완(181cm, G)과 박무빈(187cm, G)이 성장해야 한다.
선수 구성이 일부 달라졌지만, 현대모비스의 컬러가 변한 건 아니다. 젊음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넘치는 농구다. 이틀 전에 열린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도 에너지 농구로 재미를 봤다.
조동현 감독은 경기 전 “LG의 전력이 작년과 달라지지 않았다. 컵대회와 개막전을 봤을 때는 그랬다. 하지만 (양)홍석이가 합류한 후, LG의 높이 싸움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LG의 개막전 공격 횟수가 76번이었다. LG의 공격 속도가 빨랐던 것도 있지만, LG의 공격 리바운드 참가가 좋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제공권 싸움과 공수 전환 속도 싸움에서 밀리지 말자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원정에서 첫 승을 노린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렇지만 LG는 이틀 전에 열린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 수원 KT에 66-71로 패했다. KT의 공격을 잘 묶긴 했지만,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 결정적일 때 리바운드를 단속하지 못했다.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공격 리바운드 허용과 5대5 수비 실수가 살짝 있었다. 그건 수정하면 된다. 다만, 66점 밖에 못 넣은 건 충격이었다. 마레이에게서 파생된 3점이 나오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속공을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공수 전환 속도를 빠르게 하는 추세다. 초반이니, 달리는 팀들이 많을 거다. 또, 현대모비스의 속공이 더 정교해졌다.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왼쪽부터 조상현 LG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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