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낙찰' 유진기업 "방송·콘텐츠사업 재진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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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전문채널 YTN의 공기업 지분 매각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의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선정된데 대해 유진기업은 23일 "YTN의 지분인수를 통해 방송·콘텐츠사업으로의 재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1954년 제과사업을 모태로 성장한 유진그룹은 창립 70년을 앞두고 YTN을 인수한 것과 관련해 "공정을 추구하는 언론의 역할과 신속, 정확을 추구하는 방송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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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전문채널 YTN의 공기업 지분 매각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의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선정된데 대해 유진기업은 23일 "YTN의 지분인수를 통해 방송·콘텐츠사업으로의 재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1954년 제과사업을 모태로 성장한 유진그룹은 창립 70년을 앞두고 YTN을 인수한 것과 관련해 "공정을 추구하는 언론의 역할과 신속, 정확을 추구하는 방송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진은 과거 케이블방송사업(SO)을 크게 성장시켰고, 현재도 음악방송 등 PP(program provider)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공사업인 복권사업 민간수탁자 역할을 10여년간 수행한 경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금일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이 예정된 만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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