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간 패러글라이딩 사고 51건 발생…사망자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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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에 따르면 국내 패러글라이딩 사고는 지난 2018년 7건에서 지난해 11건으로 증가한 뒤 올해는 10월 2일까지 이미 13건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었습니다.
2018년부터 발생한 패러글라이딩 사고 중 사망자가 나온 사고는 24건으로, 모두 25명이 숨졌습니다.
2018년 이후 전체 사고 51건을 발생 장소별로 보면 '패러글라이딩 성지'로 꼽히는 충북 단양군에 12건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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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9개월 동안 국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발생한 사고가 51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에 따르면 국내 패러글라이딩 사고는 지난 2018년 7건에서 지난해 11건으로 증가한 뒤 올해는 10월 2일까지 이미 13건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었습니다.
2018년부터 발생한 패러글라이딩 사고 중 사망자가 나온 사고는 24건으로, 모두 25명이 숨졌습니다.
2018년 이후 전체 사고 51건을 발생 장소별로 보면 '패러글라이딩 성지'로 꼽히는 충북 단양군에 12건이 몰렸습니다.
다만 단양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도중 사망하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항철위 관계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항공레저 활성화 실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고 업체들도 늘어 경쟁이 심화했지만, 안전관리는 뒷전인 모양새"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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