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유치원 유아 모집 시작…개선된 '처음학교로'

한수진 기자 2023. 10.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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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경기일보DB

 

오는 11월1일부터 2024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의 유아 모집이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내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길 희망하는 학부모는 처음학교로 가입 후 모집 유형(우선·일반모집)별 희망 유치원을 3곳까지 접수할 수 있다.

법정 저소득층을 비롯해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 등 우선 모집 대상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다. 나머지 일반모집은 15일부터 21일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온라인 교차 접수가 가능해졌으며,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동시 접속도 할 수 있다. 또 시스템 개편으로 방과 후 과정을 지원할 때 맞벌이 자격 증빙을 위한 학부모의 서류 제출 부담도 줄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처음학교로가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원서 접수, 선발, 등록 등 입학 절차를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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