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이어 위니아도 회생절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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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옛 위니아대우)에 이어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도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김치냉장고 '딤채' 브랜드로 유명한 위니아는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을 비롯한 주방가전, 생활가전 등을 출시하는 전자제품 업체로, 지난 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자회사인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도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지난 19일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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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옛 위니아대우)에 이어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도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3일 위니아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별도의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김혁표 대표이사가 법률상 관리인을 맡게 된다.
법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받은 뒤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받을 예정이다. 이어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16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고, 이를 인가할지 검토하게 된다.
김치냉장고 '딤채' 브랜드로 유명한 위니아는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을 비롯한 주방가전, 생활가전 등을 출시하는 전자제품 업체로, 지난 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최근 경영 상황 악화와 이에 따른 대규모 임금 체불이 맞물리며 최근 잇따라 주요 계열사의 법정 관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위니아전자는 지난달 20일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당시 위니아전자는 이란 다야니 측에 대한 강제집행으로 확보하게 될 236억원의 배당금과 멕시코 공장 매각대금을 체불임금 변제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자회사인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도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지난 19일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았다. 위니아전자의 경우 서운석 전무가 법률상 관리인(채무자의 대표자)으로 정해졌다.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법원이 별도의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위대석 대표이사가 법률상 관리인을 맡게 됐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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