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확산…축산농가 방역 '비상'
<화상연결 : 조호성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최초 확진된 이후 나흘 만에 감염 농장이 14곳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엄중한 상황으로 보고 집중 방역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조호성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먼저 럼피스킨병은 다른 가축에는 영향이 없고 소만 감염되는 질병인가요?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질문 2> 구제역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데요, 럼피스킨병은 공기 전파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되나요?
<질문 3>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를 보면 충남과 경기 지역 5개 시군에 걸쳐 있습니다. 그런데 충남과 경기 남부 지역에서 80km 넘게 떨어져 있는 김포 지역에서도 발병한 만큼 인접 지역과 다른 감염 경로가 있을 거란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4> 정부는 경기와 충남, 강원도 접경지역의 모든 소 120만여 마리에 대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백신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5>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나흘 만에 발생 농가가 14곳으로 늘었습니다. 인접 농장의 빠른 대처가 중요해 보이는데요. 어떤 방역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사람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지, 또 확진 농가의 소가 추후 식재료로 유통될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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