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상상불가 파괴"…바이든, 지상전 연기 국제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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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바논과 국경을 접한 이스라엘 북부지역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주요 활동지대입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가 개입할 경우 상상할 수 없는 파괴를 당할 것이라며 확전 불사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지상전 연기를 압박한데 이어 주요국 정상과 가자지구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김종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친이란 헤즈볼라가 참전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파괴를 당할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제2레바논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 방어와 미군 보호를 위해 패트리어트 부대와 핵항모 등 첨단 무기와 병력을 늘리고 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 美 국방장관 : 미국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를 유지하며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겁니다.]
한편 미국은 인질 협상이 진전되면서 이스라엘 정부에 지상군 투입 연기를 압박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해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 진입을 만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에서 2차 구호 트럭 17대가 가자 지구에 들어간 것을 환영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주요 동맹 정상과 연쇄 통화를 통해 지상전이 중동전으로 확전 되지 않도록 국제 공조 분위기 조성에 나섰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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