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고교생 감금·성추행 생중계...1명 추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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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고등학생을 성추행하고 SNS 영상 통화 기능을 통해 생중계까지 한 일당 중 1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A 양 등 5명은 지난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고등학생 피해자를 감금한 채 집단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SNS 영상 통화로 생중계까지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의자 일당 5명 중 주범으로 꼽힌 남성은 이미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날 A 양과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다른 청소년의 구속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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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고등학생을 성추행하고 SNS 영상 통화 기능을 통해 생중계까지 한 일당 중 1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오늘(23일) 10대 A 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망할 우려가 있고,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양 등 5명은 지난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고등학생 피해자를 감금한 채 집단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SNS 영상 통화로 생중계까지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YTN과의 통화에서 A 양과 그 일당들이 성범죄 사실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극심한 2차 가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의자 일당 5명 중 주범으로 꼽힌 남성은 이미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날 A 양과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다른 청소년의 구속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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