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항저우 AG ‘펜싱·배드민턴·하키’ 메달리스트17명에 포상금 1.6억

신상진 시장 “자랑스럽다”

성남시가 23일 마련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배드민턴·하키’ 메달리스트 환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9월23일~10월8일)’에서 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펜싱, 배드민턴, 하키 등 3개 종목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는 펜싱 홍효진 선수(은메달), 배드민턴 조건엽 선수(동메달), 하키팀(동메달)이다.

이중 하키팀은 신석교 감독과 이남용, 장종현, 이승훈, 김재현, 황태일, 이주영, 김성현, 지우천, 박철언, 이정준 등 선수 11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상진 시장은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목표한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참석한 감독과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성남시는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13명과 해당 팀 지도자 4명 등 모두 17명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은메달 획득 선수는 2000만원, 동메달 획득 선수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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