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7~28일 전국 바다낚시대회·해양박람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wrw1100@naver.com)]강진군이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오는 27일 혼다마린컵 마량항 감성돔 낚시대회를, 28일에는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와 동시에 27~28일 이틀간 마량항 일원에서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주)과 혼다도 서로 협력해 해양박람회와 혼다 서비스 캠페인을 기획, 바다낚시 대회와 연계한 행사를 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정성 기자(=강진)(wrw1100@naver.com)]
강진군이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오는 27일 혼다마린컵 마량항 감성돔 낚시대회를, 28일에는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와 동시에 27~28일 이틀간 마량항 일원에서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주)과 혼다도 서로 협력해 해양박람회와 혼다 서비스 캠페인을 기획, 바다낚시 대회와 연계한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해양 장비 전시를 비롯해 혼다 엔진 수리 무상 서비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등 무상 점검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의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바다낚시 어선 유치를 활성화 시키고 중심지인 마량항을 낚시 관광객들에게 홍보해, 수산, 양식 등 1차 산업 위주의 어촌 경제를 3차 산업인 해양레저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바다낚시대회는 지난 10월 4일 접수를 시작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갑오징어 대회는 1000명 이상, 감성돔 대회는 200명 이상이 접수해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대회 순위는 대상 어종인 감성돔 두 마리 합계 계측으로 길이가 큰 순서로 결정되며, 갑오징어는 무게 계측으로 가장 많은 무게를 잡은 순서로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50만 원, 6~10위 80만 원, 11~20위 50만 원, 21~30위 3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더불어 최대잡어상, 행운권 추첨 등 다른 바다낚시 대회에서 볼 수 없는 특별상 및 하위순위까지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행사 기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도 함께 추진된다. 해양박람회 및 낚시대회 기간인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바다낚시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량 일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한 수산물 경품 지급, 시상금 일부 강진사랑상품권 지급, 행사장 농수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지역에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정책들이 행사기간 중 함께 실시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인 26~28일 마량 일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고 카드영수증 등 증빙 영수증을 해양박람회 행사장 내 진행본부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고, 최대 환급금액은 5만 원으로 한정하며, 사업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군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 환급, 시상금 일부 강진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받게 되면 지역 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상가에서 재소비하게 돼, 행사기간 동안 지역 상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상가의 한 대표는 "전국 바다낚시대회와 해양박람회 개최, 이와 동시에 군에서 시행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오랜만에 마량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바다낚시대회 및 해양박람회가 단순한 행사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정책 마련으로 마량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위정성 기자(=강진)(wrw110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동연 "내년도 정부 예산, 대단히 문제 많다"
- 검찰총장, '김건희 연루' 도이치 사건에 "바르게 결론 날 것"
- 김승희 '자녀 학폭' 사전 인지? 대통령실 "전혀 사실 아냐"
- 검찰총장 "박근혜 국정농단 때는 '압수수색 많다' 안 했지 않나"
- 이창용 "가계부채 증가세 안 잡히면 기준금리 인상 심각하게 고려"
- 육참총장 "육사 설립 취지는 항일·광복운동 아냐…홍범도 흉상 대적관 흐려"
- 김동연 "양평고속道 국토부 발표에 신뢰성 깊은 의문…원안 가야"
- '신고제' 집시법, 사실상 허가제다
- '서이초 교사'의 교훈이 고작 체벌의 부활인가
- "국가는 참사의 책임에서 스스로를 면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