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성장한 게임산업…빛·그늘 살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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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23일 게임업계 간담회를 갖고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 관계자들을 만나 "게임은 이미 2008년도부터 문화산업 중 가장 수출도 많이 하고 효자 노릇을 하던 종목이었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갔다. 일을 다시 시작한 지금도 역시 게임이 지닌 위상이나 산업, 영향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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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23일 게임업계 간담회를 갖고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 관계자들을 만나 "게임은 이미 2008년도부터 문화산업 중 가장 수출도 많이 하고 효자 노릇을 하던 종목이었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갔다. 일을 다시 시작한 지금도 역시 게임이 지닌 위상이나 산업, 영향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장관은 2009년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참여할 당시 기념 점퍼를 입고 참석했다. 그는 정부주도 게임교육기관 '게임인재원'을 둘러보며 현장 교육생들을 격려한 뒤 간담회에 참여했다.
유 장관은 "성장에는 항상 빛과 그늘이 있다"며 "게임사는 제조업이나 다른 기업에 비해 복지 시설 등 깜짝 놀랄 만큼 엄청 발전했는데 계속 성장하면서 근로자들의 그늘이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언급했다.
유 장관은 "게임으로 생기는 여러 문제도 잘 극복하고, 교육·의료용 등 게임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감없이 얘기 해주시면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예정된 지스타 2023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지스타도 가 볼 예정이고, 관심 가진 만큼 성과 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유나·박기빈 게임인재원 학생, 정희범 라이터스 대표, 조현기 에브나게임즈 대표, 하수영 페퍼스톤즈 대표, 장누리 유닉온 대표,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 배수찬 넥슨지회 지회장, 송가람 엔씨소프트 노동조합 지회장, 고성진 케이퍼스 대표, 한재호 넥슨코리아 개발전략그룹장, 서민석 엔씨소프트 넥스트웨이브 프로덕션 센터장, 박성준 네오위즈 신작개발그룹 본부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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