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원주 신축 아파트 ‘원주 동문 디 이스트’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0.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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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문 디 이스트 항공조감도 [사진 = 동문건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오늘이 가장 저렴한 분양가’라는 인식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501만원, 3.3㎡당 1,653만30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당 492만7000원)보다 1.69% 오른 것이자, 작년 8월(445만4000원)보다는 12.47% 상승한 수준이다.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름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인상해 더욱 분양가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주요 자재비가 인상되면서 앞으로 분양가 인상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실제 레미콘 7.84%, 창호유리 1.00% 등 자재비를 비롯해 보통인부 2.21%, 특별인부 2.64%, 철근공 5.01% 등 인부 인건비까지 직접공사비가 크게 올랐다.

이처럼 분양가 상승 요인이 쏟아져 나오면서 분양가 상승은 더 오를 전망이 높아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서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 80·84·115㎡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장은 강원도에 분양됐던 여느 단지들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84㎡ 분양가는 3억8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 대로, 이는 올해 1월 강원도 강릉에서 공급된 ‘K 아파트’와 원주에 분양된 ‘L 아파트’의 전용 84㎡ 분양가 4억8000만원, 4억6000만원대 대비 약 4000만~5000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춰주기 위해 특별한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 무이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은 물론 계약지원 특별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초혁신도시 생활권에 입지해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 인프라와 혁신도시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세인트병원, 메가박스 등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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