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5급·외교관후보자 합격 평균 27.3세…총 361명

변해정 기자 2023. 10.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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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에 36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23일 발표했다.

이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3세였다.

외교관후보자는 1292명 중 45명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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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220명·기술직 96명…女 합격률 36.4%
외교관후보자 45명…女 30명, 男보다 2배 많아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에 36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7.3세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23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총 361명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7.3세다.

5급 행정직군에 6472명이 응시해 220명이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3세였다.

5급 기술직군은 1280명이 응시해 96명이 뽑혔다. 행정직군보다 다소 높은 27.7세로 나타났다.

5급 행정직과 기술직 평균 연령 모두 지난해에 비해 0.4세 높아졌다.

행정직 최연소 합격자는 2002년생(2명), 최고령 합격자는 1978년생(1명)이다. 기술직 최연소는 2000년생(8명)으로 최고령인 1976년생(1명)과 24세 차이가 난다.

여성 합격자 수는 전체의 36.4%(115명)였다. 행정직 41.8%(92명), 기술직 24.0%(23명)의 합격률을 보였다.

외교관후보자는 1292명 중 45명이 최종 합격했다.

외교관후보자의 평균 연령은 26.4세로 지난해 26.2세에 비해 0.2세 높아졌다. 25~29세가 57.8%(26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8.9%(13명), 30~34세 8.9%(4명), 35세 이상 4.4%(2명) 순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1년생(3명)으로 최고령인 1984년생(2명)과 17세 차이다.

여성 합격자가 30명(66.7%)으로 남성(15명·33.3%)의 2배였다.

행정직과 기술직 합격자는 오는 24~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외교관후보자 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약 1년의 정규과정을 거친 후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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