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듣기만 해도 어깨춤을 추게 하는 ‘음악의 신’ [들어보고서]

이민지 2023. 10.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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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행복의 축제를 시작한다.

세븐틴은 10월 23일 오후 6시 11번째 미니앨범 'SEVENTEENTH HEAVEN'을 발매, 타이틀곡 '음악의 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통해 세븐틴은 사람들이 하나 되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노래한다.

13명의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세븐틴은 '음악의 신'을 통해 카리스마와 무게감을 내려두고 푸르른 청춘의 에너지를 다시 한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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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틴 ‘음악의 신’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세븐틴 ‘음악의 신’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세븐틴이 행복의 축제를 시작한다.

세븐틴은 10월 23일 오후 6시 11번째 미니앨범 'SEVENTEENTH HEAVEN'을 발매, 타이틀곡 '음악의 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SEVENTEENTH HEAVEN'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다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나가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펼친다. 앨범명부터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 '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꾸며 긴 여정 끝에서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의 순간과 페스티벌을 암시한다. 전작 'FML'이 약 2달만에 누적 앨범 판매량 620만장을 넘기며 K팝 단일 앨범 사상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전세계 팬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시작하는 것.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통해 세븐틴은 사람들이 하나 되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노래한다. 서로 언어가 다르고, 모르는 사이임에도 음악 안에서 장벽 없이 함께 행복을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담아냈다.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솔(soul) 펑크 기반의 곡으로 펑키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다소 코믹한 느낌을 주는 제목의 '음악의 신'은 도입부부터 "세상에 음악의 신이 있다면 고맙다고 안아주고 싶어. 전 세계 공통의 Language 자음과 모음이 달라도 상관없는 건 Music 말이 안 통해도 음악이 있따면 우리는 지금부터는 아주 친한 친구"라는 노래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던진다.

이어 "무엇이 우리의 행복인가 뭐 있나 춤을 춰 노래하자 이것이 우리의 행복이다", "음악은 우리의 숨이니까 위험하지 않아 계속 들이키자 Everybody 귀를 기울여 보자"고 함께 노래하고 축제를 즐기자고 제안한다.

"쿵 치 팍 치 쿵 쿵 치 팍 치 예 쿵 치 팍 치 쿵 쿵 치 팍 치 예 쿵 치 팍 치 쿵 쿵 치 팍 치 예" 등 의성어를 이용한 후렴구는 한 번 들어도 귀에 맴도는 중독성과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흥겨운 리듬으로 리스너를 매료 시킨다.

13명의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세븐틴은 '음악의 신'을 통해 카리스마와 무게감을 내려두고 푸르른 청춘의 에너지를 다시 한번 전달한다. 소음마저 음악이 되고, 저마다의 쿵짝을 맞춰가며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세븐틴만의 노래는 전세계를 합창하게 만드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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