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에서 빛난 ‘강원체육 영웅’ 오는 24일 도청 광장에서 환영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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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24일 오후 4시 도청 앞 광장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도 소속 선수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 이혜인(강원특별자치도청)과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태권도 품새 강완진(홍천군청) 등 강원 체육을 빛낸 총 18명의 선수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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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24일 오후 4시 도청 앞 광장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도 소속 선수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체육의 위상을 높이 올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거리행진, 축하공연, 사진촬영 등 선수와 도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강원선수단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 우리나라가 획득한 190개 메달의 11%를 차지하며 강원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대한민국 수영의 황금세대를 이끄는 황선우, 김우민과 한국 접영 최강자 양재훈, 평영 최강자 최동열(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등이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선우는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뒤이어 개최된 전국체전에서는 5관왕에 등극하며 전국체전 사상 첫 3년 연속 MVP에 등극했다. 김우민은 아시안 게임에서 3관왕과 함께 한국 선수단 MVP에 올랐으며, 전국체전에서는 4관왕을 차지했다.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 이혜인(강원특별자치도청)과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태권도 품새 강완진(홍천군청) 등 강원 체육을 빛낸 총 18명의 선수가 참석한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강원선수단의 기록과 경기를 매일 보며 벅찬 감동을 받았다”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선수 중 4%에 불과한 강원선수단이 전체 메달의 11%를 획득한 것은 강원체육의 저력을 널리 알린 것이다.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여러분의 경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체육회에서는 입상한 강원선수 18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도에서는 도청 소속으로 메달을 따낸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최동열, 김혜인 선수에게 특별훈련비로 포상금을 지급한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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