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강내면 재해예방사업 중점 추진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10.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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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가장 큰 침수피해가 발생한강내면 일대에 재해예방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단기대책으로 강내면의 가장 큰 소하천인 수석소하천과 미호강 합류부인 석화 2배수문에 900톤을 방류할 수 있는 게이트 펌프를 내년 우기 전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또 근본적인 침수예방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소하천정비, 강내면 시내 우수관확장, 펌프장,유수지설치 등을 국비지원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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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충주시 제공


청주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가장 큰 침수피해가 발생한강내면 일대에 재해예방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단기대책으로 강내면의 가장 큰 소하천인 수석소하천과 미호강 합류부인 석화 2배수문에 900톤을 방류할 수 있는 게이트 펌프를 내년 우기 전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또 근본적인 침수예방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소하천정비, 강내면 시내 우수관확장, 펌프장,유수지설치 등을 국비지원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강내면 지역은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누적강수량 약 307mm의 집중호우로 농경지 69.93ha 및 주택·상가 197곳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강내면 지역에는 주민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청주시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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