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누군가 두고 간 신용카드…슬쩍 긁으면 어떻게 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 시간 길을 걷던 남성이 누군가를 보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도망갑니다.
지난 12일 새벽 1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거리.
한 남성이 걸어가다가 편의점 테이블에 놓인 신용카드를 발견합니다.
확인 직후 경찰의 일대 수색이 시작되고 이 모습에 놀란 남성이 도망쳤지만, 담벼락에 숨어있던 남성은 곧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벽 시간 길을 걷던 남성이 누군가를 보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도망갑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지난 12일 새벽 1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거리.
한 남성이 걸어가다가 편의점 테이블에 놓인 신용카드를 발견합니다.
카드를 챙겨 곧바로 편의점으로 들어갑니다.
분실 신고라도 하려는 건가 싶었는데, 이것저것 물건을 사서 유유히 떠나버립니다.
결제 문자를 받고 놀란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편의점에 출동한 경찰이 CCTV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는 사이 또 다른 편의점에서 다시 한번 결제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확인 직후 경찰의 일대 수색이 시작되고 이 모습에 놀란 남성이 도망쳤지만, 담벼락에 숨어있던 남성은 곧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40대 남성을 점유이탈물횡령죄와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및 사기죄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초아, 화면제공 : 서울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펜싱' 남현희, 15세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전청조는 누구?
- '마약 의혹' 이선균 "재벌가 3세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
- 아들 만나자 준비한 흉기 휘두른 70대 父…"왜 봉양 안 해"
- 노인만 치어 숨지게 하고도 '무죄'…14년 뒤 '또' 걸리자 판결은
- [Pick] 갑자기 끊긴 공장 물…범인은 땅 주인 "내 땅 지나가지 마"
- [Pick] "어른을 때렸으면 책임져"…6살 원생 뺨 때린 유도관장
- X표 친 송은이 "나 아냐"…백종원·이영애도 당한 책 광고
- [뉴스딱] 초과근무 중 맥주 한 잔…SNS '인증샷' 올린 공무원 결국
-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영상, 열흘간 10여 개국서 2천억대 수입
- '특별귀화 1호' 인요한 혁신위원장 "국힘 많이 바뀌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