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3개 대회 병행' 인천, 대형 악재…신진호+델브리지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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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핵심 선수 두 명이 시즌 아웃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3일 구단 채널을 통해 "델브리지 선수(우측 대퇴 내전근 힘줄), 신진호 선수(우측 발목)가 부상으로 잔여 시즌 출장이 힘들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신진호와 델브리지는 단연 2023시즌 인천 핵심이었다.
인천 구단은 "지난 34라운드 포항전에서 부상이 있었던 이명주 선수는 다행히 좌측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소견을 받아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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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핵심 선수 두 명이 시즌 아웃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3일 구단 채널을 통해 "델브리지 선수(우측 대퇴 내전근 힘줄), 신진호 선수(우측 발목)가 부상으로 잔여 시즌 출장이 힘들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신진호와 델브리지는 단연 2023시즌 인천 핵심이었다. 각각 중원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신진호는 31라운드 강원FC전, 델브리지는 3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다. 검사 결과 신진호는 우측 발목, 델브리지는 우측 대퇴 내전근 힘줄로 인해 잔여 경기를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명주는 시즌 아웃이 아니었다. 인천 구단은 "지난 34라운드 포항전에서 부상이 있었던 이명주 선수는 다행히 좌측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소견을 받아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명주가 당분간 결장한다는 가정하에, 인천은 3명의 이탈로 머리가 아파졌다. 인천은 현재 K리그1,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까지 3개 대회를 병행 중이다. 어느 하나 놓을 것이 없다. 리그는 4위를 노려볼 수 있고, FA컵은 4강까지 진출한 이상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역시 2승으로 순항하고 있어 토너먼트 진출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이탈은 분명 뼈아프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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