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김기현 만난 인요한 "무서울 정도로 권한 받아"

신혜원 기자 2023. 10. 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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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서구 선거 패배 12일 만에 드디어 혁신위원장 결정됐는데 바로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입니다. 첫 일성으로 "많은 사람 내려오고 바뀌어야 한다" 인적 쇄신 예고했습니다. 혁신위에 전권 주겠다던 김기현 대표, 오후 3시에 인요한 위원장 직접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눴습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며칠 전에 우리 대표님하고 식사를 같이 했는데 무서울 정도로 권한을 많이 부여를 해 주셨습니다. 진정으로 좀 도와달라 이런 대화를 나눴고 또 형도 아니고 동생도 아니고 우리가 동갑입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 제가 몇 달 빠릅니다. 제가 형입니다. {그렇죠.}]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형님이신데 하여튼 동갑이니깐 대화도 아주 편하게 잘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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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무서울 정도로 많은 권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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